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전세대출 갈아타기 대출이자 낮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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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전세대출 갈아타기 대출이자 낮춰보자

대출 갈아타기란?

대출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에서 온라인으로 더 싼 금리를 찾아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먼저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지난해 5월 시행되었고,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1월 9일 시행되었다.
이자 부담을 덜고자 하는 금융 소비자가 12만 명을 넘어섰고 이들 소비자가 대환 한 대출 규모는 3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오늘 1월 31일 부터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시작된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아파트 뿐 아니라 빌라,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이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출로 임대차계약서상 잔금 지급일과 주민등록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한 대출이다.
전세대출 갈아타기의 대출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액 이내'로 제한된다.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면서 전세 임차 보증금이 증액되는 경우, 보증기관별 보증 한도 내에서 증액분만큼 신규 전세 대출 한도를 늘릴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시중 금융권에서는 금융소비자를 더 모집하기 위해 조금 더 저렴한 금리상품을 내놓기도 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은행권 전반의 대출 금리 인하를 끌어내고 있다. 금리경쟁 촉진 효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미 서비스되고있는 신용대출 갈아타기와 주담대 갈아타기를 통해 평균 금리가 하락되었는데,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평균 연 1.55%P,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1.60%P를 기록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주담대가 연 298만원, 신용대출이 연 57만원 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고 한다.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31일 오늘부터 시작되는 전세 대출 갈아타기 출시 후에도 은행권의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5대 은행 전세 대출 최저 금리는 연 3%대 후반이지만, 금융업계에서는 금리 하락세와 맞물려 연 3%대 초반 금리 전세 대출 갈아타기 상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조건

  • 주택 가격 10억 이하(KB 시세 기준) : KB시세가 나오지 않는 신축의 경우는 허용 안됨
  • 주담대 후 6개월 이상 경과
  • 상생금융에 참여중인 은행 대출일 경우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조건

  • 보증부 전세자금대출
  • 기존 대출 받은지 3개월 경과 이후 전세 임차 계약 기간의 1/2이 도과하기 전까지 가능
  • 상생금융에 참여중인 은행 대출일 경우

※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도 전세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 신규 대출 신청은 통상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시점 등을 고려하여 기존 전세 계약 기간의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갈아타는 방법

기존에 주담대를 부담하고 있는 차주(대출받는 사람)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핀크/핀다 등 한 번에 금리를 비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플랫폼을 통해 금리비교를 먼저 해야한다.
대출금리는 은행, 신용도, 집의 가격, 주거래 여부 등 다양한 이유로 은행마다 금리가 다른데, 이 것을 플랫폼을 통해 한번에 알 수 있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을 선택하고 대출 승인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대환된다. 이 때 이런 금융 플랫폼을 이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다.

금융 플랫폼 사용 전 준비해야 할 것

  • 플랫폼 앱을 설치한 뒤 가입한다.
  • 해당 플랫폼 내 마이데이터 가입을 해둔다.
  • 주택구입 계약서, 등기필증(주택담보대출), 전세 임대차계약서(전세대출) 등 제출이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
※ 소득 증빙을 위한 서류(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금융회사가 직접 확인하므로 별도 제출이 불필요하다.
※ 해당 서류를 직접 촬영하여 비대면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비대면 제출이 어렵다면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대환대출 인프라(주담대, 전세대출)에 참여하는 34개 금융사

아파트
주담대
(32)
은행(18)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수협, 산업, 씨티
보험사(10)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농협생명, 흥국생명, 푸본현대생명, 삼성화재, KB손보, 농협손보, 현대해상
제2금융(4) 저축은행(SBI, JT친애, OK), 현대캐피탈
전세대출
(21)
은행(18)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수협, 토스, 씨티
보험사(3) 삼성생명, 삼성화재, 롯데손보

주의사항

  • 중도상환 수수료는 본인 부담해야 하므로 미리 계산해 볼 필요가 있음
    * 은행권 중도상환수수료(%) : 신용대출·전세대출 0.6~0.7 / 주담대 1.2~1.4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약정기간 대비 잔존일수(만기까지 남은 일수) 비율만큼 부과됨)
  • 갈아탈 때 DSR 여전히 적용됨
  • 갈아타지 못하는 대출도 있음 - 소비자의 대환 수요가 적거나 별도 협약 체결을 통해 제공되는 저금리 정책상품, 잔금대출, 중도금 집단대출, 지자체 협약 대출 등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탈 수 없다. (디딤돌, 버팀목, 보금자리론 등은 불가)
  • 주택처분조건 이행 필수 : 기존 주택 처분 조건 약정 이행부 주담대를 받았을 경우, 기존주택을 처분해야 가능하다. 2주택이면 승인 불가.
이번 대출 갈아타기의 흥행으로 은행권 대출금리 경쟁이 치열해져 서민 이자 절감 효과가 클 것 같다.
물가도 많이 상승하는 요즘, 대출 이자가 조금이라도 내려간다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