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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04일2024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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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새롭게 바뀌고 신설되는 청년 지원 정책
청년 주택 드림 청약 통장, 청년 주택 드림 대출,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빈일자리 취업 장려금 지원, 국가 기술 자격 시험 응시료 감면, 청년 도약 계좌, 자립 준비 청년 청년 자립 수당에 대해 알아본다.
청년 주택 드림 청약 통장
2월부터 청년들의 주택 마련을 위한 청년 주택 드림 청약 통장이 출시된다.
청년 주택 드림 청약 통장은 기존 청약 저축보다 금리가 0.2%p 높아진 4.5%의 금리가 적용되며, 1회 납입 한도도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청년 주택 드림 청약 통장 가입 대상은 만 19세 ~ 34세의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이며, 기존 청약 통장에 가입되어 있는 청년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청년 주택 드림 청약 통장으로 전환되어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청약 통장에서 청년 주택 드림 청약 통장으로 자동 전환이 될 경우, 기존에 납입했던 기간과 납입 횟수 모두 그대로 인정된다.
이 통장을 이용해 청약에 당첨될 경우 청년 주택 드림 대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 지원대상 | *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 만 34세 무주택자 청년 *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전환 가능 |
|---|---|
| 이자율 | * 연 4.5% (월 2만 원~최대 100만 원까지 납입 가능) |
| 혜택 | * 청년 주택 드림 청약 통장으로 청약 당첨 시 연 2.2%의 낮은 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대출 가능 * 결혼 및 출산 시 추가 금리 혜택 제공 |
청년 주택 드림 대출
청년 주택드림 대출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1년 이상 가입하여 청약에 당첨되면 2025년 1월부터 이용이 가능한 대출이다.
분양가 6억원 이하, 85m²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일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미혼인 경우 연 소득이 7,000만원 이하, 기혼인 경우 부부합산 소득이 1억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통해 최저 2.2%의 낮은 금리로 최대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 최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결혼 시 0.1%p, 최초 출산 시 0.5%p, 추가 출산 시 1명당 0.2%p의 추가 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 우대금리는 연 1.5%p까지만 지원된다.)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비과세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비과세 적용 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한다.
500만 원 한도로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 소득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
총 급여액 3,600만 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2,600만 원 이하인 조건이 충족되고 만 34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 청년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연장 시행
청년들의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던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제도가 올해도 연장 시행된다.
청년 월세 특별 지원 대상은 청년 독립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19~34세 이하 청년이며, 지원 대상 청년들에게는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주거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 지원대상 | * 만 19세 - 만 34세 청년 * 청년독립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 |
|---|---|
| 지원내용 | *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주거비 현금 지급 |
| 신청방법 | *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청년 본인 방문 신청 *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
빈일자리 취업장려금 지원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여 근무하는 청년들을 지원하여 업종 사업장의 구인난과 중소기업 취업 청년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생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만 15세 ~ 만34세 이하 청년들에게 해당되며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에 있거나 비경제 활동 인구에 속하는 청년들이 주 대상이다.
아르바이트나 임시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취업하여 고용보험에 가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3개월/6개월 근속 시 각 100만 원씩,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총 2만 4,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빈일자리 업종에는 조선업, 뿌리산업, 물류 운송업, 보건복지업, 음식점업, 농업, 건설업, 해운업, 수산업, 자원순환업 등이 속해있으며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기업 중 우선지원대상 기업이다. 지원절차는 '고용24'에서 24년 1월 22일부터 청년이 직업 신청 가능하다.
국가 기술 자격시험 응시료 감면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구직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정보처리기사, 산업안전기사, 전기기사 등 산업인력공단이 수행하는 493개 국가 기술 자격시험에 응시하면 연 3회에 한해 50% 할인되는 정책이다.
IT, 제조, 건설 등의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인당 최소 2만 1천원에서 최대 30만원의 응시료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할인받아 결제하는 방법은 원서접수 시 응시료를 지원받을 시험을 선택한 후 결제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지원 예산이 소진되었을 경우 잔여 지원횟수와 상관없이 신청이 불가능하다.
* 응시료 지원 신청 시 지원횟수가 먼저 차감되므로 응시료 지원을 원하지 않는다면 결제 전 지원을 취소해야한다.
청년 도약 계좌
청년 도약 계좌를 통해 최대 5천만 원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만 34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가구 소득 중위 180% 이하 및 개인소득 6천만 원 이하의 조건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 금액은 최소 1천원부터 최대 월 70만 원까지이며, 기간은 5년(60개월) 만기이다.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있다.
(총 급여 6,000만 원 초과 또는 종합소득 4,800만 원 초과 시 비과세만 가능하고 정부지원금은 받지 못한다.)
월 70만원으로 5년 납입하면 원금 4,200만원에 이자와 지원금을 더해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것이다.
청년 도약 계좌 가입은 매월 초 신청을 받아 심사 후 결과를 통보받으며 심사 완료 시점 3영업일 이후 계좌가 개설된다.
청년 도약 계좌 취급 은행은 국민, 신한, 우리, 농협, 하나, 기업,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 SC제일은행이 있다.
은행별로 조금씩 우대이자율이 다를 수 있지만 기본 이자율이 4.5%로 높고 총 급여가 연간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혜택을 더해 이자율이 7-8%대 후반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하니 은행별 조건과 혜택에 대해 살펴보고 비교한 후 가입하면 좋을 것 같다.
자립준비청년 청년자립수당 인상
아동 양육 시설과 공동 생활 가정, 가정 위탁 등에서 보호 종료된 아동인 자립 준비 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제도인 청년자립수당이 인상된다.
기존 월 40만 원이었던 자립수당이 월 50만 원으로 인상되는 것.
자립수당은 보호 종료 후 5년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가 주거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